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 라이엇 게임즈 힘 보탠다 2016년 04월

2016년 4월,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문화재청, 국회소재문화재재단, 라이엇 게임즈가 함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 활용 후원약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1889년부터 16년간 대한제국의 대미 외교를 위해 쓰였던 건물입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해 있고, 원래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었지만 2012년 정부가 재매입을 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한제국 시절 외국에 설치한 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당시 공사관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 유산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 활용 후원약정식’을 통해 전달했던 기부금 중 5억원을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부금은 건물 3층에 마련될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데 쓰이기로 약속했답니다.

전시공간은 ‘역사교육의 공간’으로서 의미가 깊은데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개설의 역사적 의의와 외교적 활동, 재매입 과정, 대한민국의 발전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돼 이곳을 찾을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보다 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문화유산의 활용사업에 일반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한 민•관의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합니다!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LG하우시스도 1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해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사업에 함께 했죠.

후원 약정식에 참석한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이번 후원을 통해 추진되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복원, 활용사업이 자주외교의 역사공간이자 문화가치 창출의 문화공간, 문화외교 중심의 문화교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